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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목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총회 및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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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공경의 마음으로 환우들에게 다가가자”

 

  사단법인 한국원목협회(이사장 김영림 목사, 회장 노정현 목사)는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소재 델피노리조트에서 ‘은혜로 걸어온 길 60년, 비전으로 달려갈 미래’를 주제로 창립 60주년 기념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갖고 환우들에게 복음 전파에 노력키로 하는 한편 장기근속자들을 표창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장 김영림 목사(인천적십자병원)을 비롯해 18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회장 노정현 목사(서울대병원교회)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법인이사장 김영림 목사의 개회사에 이어 수석부회장 김창진 목사(건양대학교병원)의 기도, 동부연회 사모합창단(단장 김애숙)의 특별찬양, 이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감독회장은 ‘주님의 양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양식이 있느니라’고 말하고 이 양식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온전히 이루는 것”이라며 “장차 추수를 통해 맺어질 열매를 생각하며 맡겨진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감독회장은 “원목협회가 오늘 60년을 맞이하기까지 많은 어려움 가운데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기대하며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더욱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축사 시간을 통해 김영민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을 비롯해 박상은 원장(안양샘병원 미션원장), 김철승 회장(기독병원협회) 등은 축사를 통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가르치고 전파하며 고치시는 일을 행한 것처럼 원목들이 의료현장에서 생명공경의 정신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원목협회의 60주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회장 노정현 목사는 한국기독의사회와 (주)담터비에프앤비에 감사패를 전달한 후 홈커밍데이 초청자 소개 및 인사, 참가자들의 협회자 제창 후 황찬규 목사(전 16회 원목협회장)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날 저녁 학술부장 김영택 목사(새결양병원)의 진행으로 열린 특강에서는 박명수 교수(서울신학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정치외교사학회 회장)가 ‘한국 개신교 선교와 의료’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참석자들은 이튿날 속초감리교회(담임 김동준 목사)를 방문, 수요예배를 가졌다.

 

  마지막 날 김영림 이사장의 사회로 열린 제60회 정기총회에서는 노정현 협회장이 직전회장 이정화 전도사에게 공로패, 정성익 목사를 비롯한 6명의 20년 이상 근속회원에게 근속 표창장을 전달한 후 후원이사장 이석영 목사가 각 지구 회원 격려금을 각각 전달했으며,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 사업계획 및 회계안을 보고한 후 운영이사회 임원 교체 후 폐회를 했다.


 한편 신임부회장 최병우 목사(군포G샘병원)의 사회로 열린 폐회예배는 신임회장 김창진 목사(건양대학교병원)의 설교와 직전회장 노정현 목사의 축도 후 열린 합심기도 시간을 통해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서울지구회장 강경신 목사, 인천기독병원) ▲북한 동포와 평화통일을 위해(부산지구회장 하용철 목사, 부산대학교병원) ▲병원 복음화와 환우들을 위해(경남지구회장 박영삼 목사,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세계 평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부경지구회장 윤영일 목사, 부경병원선교회) ▲협회 비전과 원목사역 정착을 위해(대구경북지구회장 김영택 목사, 새결요양병원) ▲국내외 선교와 병원선교를 위해(호남지구회장 정선범 목사, 전주예수병원) ▲병원선교와 직원 신우회들을 위해(대전충청지구회장 홍승철 목사, 대전한국병원).

 다음은 이날 선출된 신임원 명단이다. △회장 김창진 목사(건양대학교병원) △수석부회장 최병우 목사(군포G샘병원) △부회장 김영화 전도사(부산센텀병원) △총무 홍승철 목사(대전한국병원) △서기 전세광 목사(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부서기 이정훈 목사(사천중앙요양병원) △회계 김기철 목사(원주기독병원) △부회계 정지혜 전도사(일산명지병원). 김근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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