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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제35회 총회 제4차 감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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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디 영적 각성 120주년 계기로 감리회 회복과 부흥 이루자”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 철)는 지난 5월 11일 강원도 강릉 라카이샌드리조트에서 제35회 총회 제4차 감독회의를 갖고 하디 영적 각성 120주년 기념대회를 비롯해 전국 교역자 체육대회 등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감리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전 연회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미주자치연회 이철윤 감독을 제외하고 이 철 감독회장을 비롯해 11개 연회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연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감독회의에서는 기념성회와 관련, 오는 8월 17일 부산온누리교회에서 열리는 남부권 성회를 비롯해 강원, 중부, 수도권 등 4대 권역으로 나누어 대한민국 전역에 영적인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일에 전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념성회를 시작으로 청년대회, 청소년대회, 청소년 풋살대회, 하디 기도순례길 걷기 등의 행사를 통해 영적인 부훙의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별히 이러한 행사에 앞서 감리교회를 비롯해 6개 교단(기감, 기하성, 기성, 예성, 구세군, 나사렛)으로 구성된 웨슬리언교단연합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성령대망회 기간을 지키기로 하고 5월 20일 오후 5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성회를 갖고 이 철 감독회장이 설교를 통해 하디 영적 각성의 분위기를 고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200만 전도운동 진행과 관련해서는 우선적으로 연회 감독들이 매월 초에 모여 가시적인 전도를 통해 모범을 보이는 것을 비롯해 전도의 활성화를 위해 연회와 지방회마다 전도대를 조직하여 전도훈련과 세미나와 실제적인 전도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이날 감리회 기후 위기 프로젝트와 관련, 환겯선교위원장 장석근 목사의 프로젝트 설명과 함께 연회와 지방회까지 환경선교위원회 조직 구성을 위해 연회 감독들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기로 하는 한편 위원회 구성 후 모든 위원장들이 모임을 갖고 실천 가능한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선교사 위기기금 적용 문제는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 신청하면 심사하여 기금 지급이 이루어지고 선교지의 가족들도 적용키로 했으며, 선교사 사후 관리와 사고방지를 위한 사전위기관리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또한 용문산 구국기도운동을 감리회의 기도운동으로 발전시켜 기도운동, 전도운동, 실천운동으로서의 환경선교를 통해 감리회가 리더십을 갖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사회평신도국 중심으로 진행한 튀르키예 지진피해기금과 관련해서는 본부 재해기금으로 통합시키기로 했다.

 

  특별히 이날 감독회의를 마친 후 중부연회에서 NCCK 탈퇴 문제를 연회실행부위원회를 통해 재결의한 사유와 관련해서는 전도운동을 비롯해 NCCK대책위원회까지 서로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한국교회 교단별 상황과 정치적인 상황까지 고려해 연합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이용원 감독(서울연회)의 사회로 열린 1부 기도회는 김필수 감독(호남특별연회)의 기도, 이용원 감독의 ‘나음 보다 다름’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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