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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장로회 일치와 연합에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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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인기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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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선거 과정이었지만 말없이 기도하고 지원해준 선후배 장로님들 덕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부족하지만 2,000여명의 중부연회 장로님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장로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12일 강화중앙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감리회장로회 중부연회연합회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심상규 장로(신삼교회)는 선거의 아픔을 딛고 장로회 연합을 위해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심 장로는 화합과 연합을 위해 임원 선정이나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에 29개 지방 회장들의 의견을 전폭적으로 수렴하는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하고, 특별히 29개 지방을 5~6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다른 평신도 단체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협력해 나갈 뜻을 비쳤다.

또한 심 장로는 회칙의 수정을 강력히 내비치며 “현재의 장로회 회칙으로는 연합회 발전이 어렵기 때문에 공명선거 정착 및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회칙 수정위원회를 설치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심 장로는 효율적인 장로부부수련회를 개최할 것을 강조하며 “현재의 1박2일 수련회에서 2박3일간의 수련회로 전환하여 가능하면 새벽부터 10시까지 오전에는 집중적인 강의를 한 후 저녁에는 부흥성회를 통해 영적재무장을 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 장로는 강화군 장로회 연합회장을 비롯해 강화 기드온 캠프 회장, 중부연회 장로회 부회장, 장로회전국연합회 부회장, 인천기독교장로회총연합회 부회장, 총회 특별재판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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