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세워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이 귀한 직분을 감당하기에 미약한 부분이 많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인천동구기독교연합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경희 목사(동광장로교회)는 동구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낙후된 지역이기 때문에 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조금 더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동구지역에 있는 교회와 뜻을 합하여 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동구기독교연합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정기조찬기도회를 정착화 시켰으며 또 부활절새벽연합예배와 목사장로 단합대회, 사랑나눔의 성탄연합찬양제, 성탄트리점등식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갔다.

이 목사는 “올해에도 전년과 동일한 활동들 이외에 동구지역교회 신년하례식과 신년인사회를 비롯해 재개발을 위한 기도회, 지방선거에 따른 지도자를 초청하여 공청회를 갖는 등 더 많은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동구지역의 복음화와 선교를 위해 힘쓰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기에 이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밖에도 이웃교회들을 위로 방문하고 동구청신우회와 중부경찰서신우회를 통해 직장선교에도 힘을 쓸 것”이라고 전하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동구지역교회의 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화합과 일치를 강조하며 많은 교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함께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