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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과 일치 통한 인천성시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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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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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박삼열 목사)는 지난 10일 간석제일교회에서 제49대 총회장 이ㆍ취임식 및 신년인사회를 갖고 인천 기독교의 연합과 일치를 통한 인천성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장 박삼열 목사를 비롯해 인기총 임원 및 인천지역 목회자와 장로 등 교계 지도자와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회장 최광영 목사(성덕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공동회장 길 조 목사(고신대학교회)의 기도, 공동회장 이중남 장로(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장)의 성경봉독, 간석제일교회 성가대와 인천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 순으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은 ‘회목하게 하는 직분’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60년대 전도와 선교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교회가 연합운동에 힘썼지만, 70년대 이후 개교회 성장이 되면서 연합운동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하고 “더욱이 지금 시대는 분리의 영에 의해 연합활동이 매우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의 힘이 약화됐다”며 연합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감독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화목의 직책을 허락하셨지만 그동안 연합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인기총이 성장보다는 성숙을 축구하고 바른 교회관을 정립하는 한편 비 정치운동을 통한 복음화 운동에 앞장서는 일에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교제하고 인천시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직전총회장 박삼열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총회장을 지내면서 국제성시축전을 비롯해 수많은 행사를 치르는 데 인기총 산하 교회와 목회자들이 협조해 주어서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공동회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의 총회장 소개에 이어 장자옥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열심히 기도하며 선배 총회장들이 하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들을 추가해 인천성시화와 복음화를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합과 일치를 주장하는 장 총회장은 “무엇보다도 겸손한 마음으로 각 구 연합회와 파트너십을 가지고 친화적인 입장에서 건강한 인천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린 축하순서에서는 안상수 시장(인천광역시)과 이윤성 의원(국회부의장)의 축사, 증경총회장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와 이칠우 목사(팔복교회)의 격려사, 축하패 전달, 49대 총회장의 48대 총회장 및 임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사무총장 임재성 목사(금곡교회)의 내빈소개와 광고, 증경총회장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참석자 전원의 신년인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간석제일교회에서 제공한 만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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