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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정신 실천하는 부활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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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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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준비간담회 개최

다음달 4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최성규 목사 강사로

 

▲ 장자옥 목사 선교 125주년을 기념하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2010년 부활절연합예배가 다음달 4일 인천광역시청 잔디광장에서 ‘부활과 화해’를 주제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장자옥 목사)는 지난 11일 송도라마다호텔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한 준비간담회를 갖고 강사에 최성규 목사(인기총 증경총회장, 인천순복음교회)를 선정하는 등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총회장 장자옥 목사를 비롯해 공동회장 및 임역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은 특별히 6.2지방선거를 앞두고 기독교인들이 연합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인원 동원 및 적극적인 홍보 등 성공적인 연합예배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간담회에 앞서 준비위원장 황관하 목사(동암제일교회)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증경총회장 조춘혁 목사(남인천교회)는 ‘부활의 의미’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활은 나의 생명과 연결된 절대적인 기쁨으로 우리는 감사함으로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특별히 125년전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인천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성공적으로 드려 인천성시화는 물론 전국복음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회장 장자옥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서울도 시청앞 광장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림에 따라 올해는 인기총 부활절연합예배도 시청 잔디광장에서 드리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하고 “좋은 날씨 속에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장 황관하 목사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예배에 초점을 맞추어 가능하면 정해진 시간 내에 끝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며, 특별히 홍보를 위해 지하철 역사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규 목사 강사 최성규 목사는 “선교 125주년이 되고 특별히 지방자치선거가 있는 올해의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앞으로 한국의 부활절을 인천에서 드릴 수 있도록 하자”며 “특별히 인천의 연합사업에서 감리교회의 역할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연합예배에는 △남북통일과 민족의 공동번영 △국가지도자와 공정한 지방선거 △교회의 연합과 민족복음화 △2014년 아시안게임과 G20의 성공적인 개최 △인천의 경제발전과 성시화 등을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도 갖기로 하는 한편 특별히 사랑의 나눔의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에 특별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오는 28일 성덕감리교회에서 준비기도회를 갖고 최종점검을 하는 한편 부활절 전 성 금요일에는 십자가대행진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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