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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에 대한 이해와 기도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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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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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기독교총연합회는 최근 이슬람권의 확산과 관련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기독교 차원에서 기도 요청을 위해서 세미나 및 연합기도회를 지난 9일 주안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


정치ㆍ교계 지도자들의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이해 필요

인천성시화 및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한 연합과 일치 다짐

 

인천광역시 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박삼열 목사)는 최근 이슬람권의 확산과 관련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기독교 차원에서 기도 요청을 위해서 세미나 및 연합기도회를 지난 9일 주안장로교회(담임 나겸일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인천지역의 목회자를 비롯해 장로 등 교계 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가운데 이일성 장로(연합장로회총회장)의 기도, 전용태 장로(인기총 종교사회대책분과위원장)의 강사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장 박삼열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인천이 인천국제도시축전 등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인천광역시총연합회도 부활절연합예배를 비롯해 성시축전 등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별히 최근 이슬람권의 확산과 관련 많은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인천지역 교계 지도자들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나선 전 국정원장 김승규 장로는 강연을 통해 “세계의 이슬람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슬람 세력이 일차적으로 유럽의 이슬람화를 위해 영국을 선택해 이미 국민의 5~6%의 이슬람 인구를 보유했다”며 “이는 영국 정부가 약화되어 외부 자금을 필요로 하고, 교회 역시 그 본래의 신앙이 약화된 가운에 발생한 일”이라며 한국교회의 각성을 촉구했다.

김 장로는 “16~17억의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동북아 지역의 이슬람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겨냥해 동북아의 이슬람화를 위해 대한민국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특별히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인천이 앞으로 동북아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되면서 이들의 집중적인 공략이 예상 된다”며 국가 지도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의 이슬람에 대한 이해와 기도의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회 순서에서는 △대한민국의 국론 통합과 번영(김기복 목사, 공동회장) △내 고장 인천의 성시화(강성규 목사, 부평구기독교연합회장) △인천 교계의 일치와 연합, 부활절연합예배(김갑성 목사, 중구기독교연합회 회장)를 위해서 각각 기도한 후 참석자들은 이슬람 및 이단 세력들의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신덕수 목사는 부활절연합예배와 관련 “올해는 인천의 교회들이 다시 한번 일치와 연합을 통해 인천 성시화 및 부흥을 이룰 해가 될 것이며, 특별히 강사 조용기 목사의 설교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 인천의 모든 교회들이 연합을 위해 함께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도시축전과 맞물려 인천의 성시화를 위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피터 와그너 박사와 김준곤 목사를 강사로 열리는 인천국제성시축전에 대한 소개의 시간이 있은 후 인기총 증경회장 최성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주안장로교회에서 제공한 오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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