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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대 품고 한 목소리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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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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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8일 로얄호텔에서 국가안위와 6.2지방선거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인천의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천안함 침몰로 국가안보의 위협이 가중되고 있고, 다음달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장자옥 목사)는 지난 8일 로얄호텔에서 국가안위와 6.2지방선거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안상수,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후보를 비롯해 여ㆍ야 구청장 및 교육감 후보와 기독교계 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서 총회장 장자옥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기도가 절실한 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인기총 주최로 기도회를 열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뜨겁게 기도하여 응답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명섭 목사(증경총회장)는 환영사를 통해 “국가안위가 위협받고, 지방자치 선거가 치러지는 중요한 시점에서 특별기도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이번 기도회를 통해 국가안위는 물론 인천시 복음화와 교회의 부흥과 인천의 교육발전과 학력증진 등 현안문제를 놓고 뜨겁게 기도해서 응답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광영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박준희 권사(YWCA 회장),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 후 이종복 감독(증경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감독은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천안함 사태로 평화롭지 못하고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회와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정치, 경제, 사회, 교계적으로 모두 어려운 때에 인천의 모든 지도자들이 바른 목표와 열정을 가지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므로 행복한 도시와 인천성시화를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장희열 목사(증경총회장)는 격려사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함은 물론 아픔을 겪고 있는 천안함 희생자와 가족 금양호 선원 및 가족, 인천의 교육발전과 학력증진을 위해 기도회를 갖는 일은 매우 시의적절한 일”이라며 “오늘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쓰시는 새로운 대한민국과 인천의 역사를 기대하자”고 말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국가의 안위와 번영을 위한 국론 통일과 강력한 단결(이건영 목사, 공동회장) △천안함 폭침 피해 장병의 가족과 금양호 피해가족(이동원 목사, 공동회장) △6.2 지방선거의 높은 투표율과 시민의식 향상(신덕수 목사, 공동회장) △생명존중정신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이창운 목사, 인천YMCA 회장) △인천시 교육발전과 학력증진(김갑성 목사, 중구기독교연합회장) △인천시 복음화를 위한 교회 연합과 부흥(이중남 장로, 공동회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임재성 목사(사무총장)의 광고와 내빈소개에 이어 임형재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 후 한종석 목사(남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의 식사기도 후 기념촬영에 이어 간석제일교회에서 제공한 조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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