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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웃에 도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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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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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hoto/202003/16457_12821_2021.jpg)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인천대은교회(담임 박영준 목사)는 지난 2일 서구청을 방문, 이재현 서구청장에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영준 담임목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교회도 교인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할 수 있는 실천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이재현 서구청장은 “구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온정의 마음을 전해 준 인천대은교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은교회의 이번 기탁은 지난 달 27일 익명의 한 교인이 소외계층의 마스크와 소독제 구입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한 금액에 교회에서 일정액을 더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인천대은교회는 지난 1일에도 삼일절 기념으로 장학위원회(위원장 강점술 권사)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장학금 8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과 인천대은교회에서 박영준 담임목사를 비롯해 이문우 장로, 김교흥 권사(전 국회의원)가 참석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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