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분류

“기술에 감성을 입혀 한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자”

작성자 정보

  • 박천석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기술에 감성을 입혀 한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자”

- 제 81차 한국크리스천 포럼이 열려

 

한국크리스천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지난 19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오세훈 전 시장을 초청강사로 하여 제 81차 한국크리스천포럼을 열었다.

오순제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의 ‘매력있는 나라, 존경받는 나라’란 제목의 특강이 진행됐다. 오 전 시장은 “대외 경제 의존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은 인재를 통해 창조경제를 실행해야 한다”며 “KOICA와 같은 대외적 봉사를 통해 한국의 사회적기여도와 디자인,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미국, 독일, 일본과 같이 부가가치가 높은 무역을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말이 많았던 새빛섬과 DDP에 대해 “이 두 가지는 단순히 놀이시설이 아닌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산업시설”이라며 “공장에서 굴뚝 달린 산업 시설만이 산업시설이 아니라 관광 및 문화컨텐츠도 경제를 이끌 수 있는 수단”이다고 강조했다. 오 전 시장은 이러한 매력이 있는 국가가 브랜드 가치가 높다 며 눈에 보이지 않는 국민의 가치관, 그들의 문화, 생활 등을 통해 나라의 매력이 형성되고, 그 것이 평가되어 존경받는 나라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기술에 어떻게 감성을 입히는가 따라 그 재화에 대한 가치가 결정 된다”며 “수출위주의 산업인 한국은 상품과 서비스에 감성을 입혀 더 비싼 가격에 평가받을 수 있게 노력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규학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돈이 아닌 도덕성과 환경의 질을 통해 좋게 평가되는 나라, 해외의 힘든 곳에서도 포기 않고 열심히 일하는 대한민국인들이 있어 한국엔 미래가 있다”며 “교회에 대한 비판이 많은 이 때에 교회 지도자와 교인들이 타에 본이 되어 열심히 노력하고 정직하게 일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박천석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