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순복음교회, 교단별 축구대회 개최

인천순복음교회(최성규 목사)는 인천순복음교회 창립 32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9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성산 피스컵 축구대회를 열어 4개교단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경연을 벌였다.

강재영 장로(체육문화위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최성규 목사는 “4개 교단의 청소년들이 연합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기뻐하실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경기를 통해 심신을 단련함과 동시에 복음으로 무장하여 나아가는 군사와 같이 청소년들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세택 장로(평신도사역본부장)가 대회에 대해 소개하고 최성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성결교 송현성결교회와 감리교 우리들의교회, 장로교(합동) 인천제2교회가 참여하여 인천순복음교회가 우승, 인천제2교회가 준우승, 송현성결교회가 3위를 차지했다.

김세택 장로는 “교단이 연합하여 자신의 능력을 겨룰 수 있는 건전한 시합이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르고 더나아가 꿈과 희망을 향해 달려나갈 끈기와 용기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