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여백 유 권사님, 음력 사월 열흘날이 천능숙 사모의 생일입니다. 아내가 세상 떠나고 첫 생일이어서 마음이 짠했습니다. 산 사람은 그래도 살아죽은 사람…
강단여백 유권사님, 권사님 댁 뒤뜰은 담 하나두고 연이어 동산이니 참 좋으시겠습니다. 뒷산의 진달래 피고 질 때 이파리가 나면서 곧장 온통 아카시아 꽃으…
강단여백 유 권사님, 지난 주간에는 모처럼 강화지역에 살고 있는 역사 공부하는 사람들과 만났습니다. 교회의 장로, 권사 집사 그리고 목회자들까지 다양합니…
강단여백 유 권사님, 구제역 폭풍이 사그라지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야 마음을 놓는다는 구제역 난리가 물러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거리마다 마을로 들…
강단여백 [ 257, 강단여백/ 정찬성 목사의 토요일에 쓰는 편지 ] 유권사님, 요즈음은 바자회철입니다. 여기저기서 바자회 소식이 들립니다. 바자회를 통…
강단여백 유 권사님, 요즘날씨는 방에 콕 들어박혀 있어야할 정도로 춥습니다.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에게“방콕”이란 말은 외국의 지명이…
강단여백 유옥순 권사님, 평소에도 다리 관절이 아프셔서 고생하는 중인데 옆구리에 담이 결리셔서 고생하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여든 다섯, 연세도 있으시…
강단여백 유 권사님, 새벽마다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목사기도 자리에 앉아 있으면 교인들의 우수에 찬 얼굴들이 떠올랐습니다. 하필이면 선원 불은면 일대에 몹…
강단여백 유 권사님, 암이 이젠 심한 감기 앓듯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어떤 통계에 의하면 다섯 사람에 한 명꼴로 암을 앓거나 앓은 경험이 있다고 하는…
강단여백 유 권사님, 며칠 전 제 책상에는 제 아내의 깔끔한 손 글씨로 된 메모가 놓여 있었습니다. “신학은 많고 신앙은 적고, 기도회는 많고…
강단여백 [ 248, 강단여백/ 정찬성 목사의 토요일에 쓰는 편지 ] 유권사님, 지난 주간은 담임목사의 여름휴가 기간이었습니다. 특별히 목요일부터 금요일…
강단여백 유 권사님, 가정의 달입니다. 권사님도 잘 아시는 제 어머니는 60년 가까이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부부라기보다는 오누이 같습니다. 어머니는 무슨…
강단여백 유권사님, 지난 주간에 저는 편지 한통을 받았습니다. 편지야 늘 받는 것이지만 특별한 사람에게 받은 편지라서 자랑하려고요. 우선 제가 내용을 조…
강단여백 유 권사님, 이순길 권사님이 곡기를 끊고 물만 한 주발씩 드신 지 한주일 만에 다시 죽을 들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101살 장…
강단여백 유 권사님, 지난 주간 교회 부지와 관련된 모든 일을 끝내고 등기권리증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측량을 완료하고 분할 서류를 제출하고 성과도가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