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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선교 및 사랑실천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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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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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운전기사선교연합회(총회장 정종수 장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천운전기사선교회(회장 전병조 장로)가 주관하는 제29회 한국운전기사선교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인천제2교회와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려 운전기사 복음화와 사랑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인천을 비롯해 운전기사연합회 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는 하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첫째 날 세미나부문(말씀)과 체육부문(친선과 화합)으로 각각 나누어 진행됐다.

총회장 정종수 장로의 사회로 인천제2교회에서 열린 첫날 세미나부문은 윤수한 장로(전 회장)의 기도, 이문재 장로(경남연합회장)의 성경봉독, 인천장로성가단의 특송,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담임)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선교회를 향한 주님의 기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제자들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하나 되어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낸 것을 믿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며 “오늘의 우리들에게도 예수께서는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며, 주님의 지상 명령인 선교에 매진하는 운전기사선교회가 되기를 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은혜로운 선교대회(세미나, 체육대회) ▲차기년도 선교대회 주관 선교회를 위해(성남선교회) 합심 기도한 후 최한종 장로(인천선교회 부회장)의 마무리 기도가 있은 후 마상황 목사(연합회 지도목사)의 축도로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둘째 날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는 임길재 안수집사(한국연합체육분과위원장)과 최양순 집사(인천선교회)의 사회로 1부 참석자들의 입장식에 이어 2부 개회예배, 3부 체육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병조 장로(인천선교회장)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최한종 장로(인천선교회 부회장)의 기도, 박영일 권사(연합회 서기)의 성경봉독, 송창현 목사(인천중앙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송 목사는 ‘종려나무 같이 백향목 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집에 심겨진 의인은 종려나무와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우리 선교회 회원 모두가 하나님의 집에 심겨진 종려나무와 백향목 같이 영적으로 번성하고 성장하여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전으로 인도하는 전도와 사랑실천의 삶을 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윤수 장로(한국연합회 총무)의 광고와 참석자들의 한국운전기사선교연합회가 찬양에 이어 진상철 목사(인천선교회 지도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이명식 집사(인천선교회 체육부장)의 사회로 열린 3부 체육대회는 전병조 장로(인천선교회장)의 이웃돕기 성금전달로 시작돼 정종수 장로(대회장)의 개회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의 축사, 김승일 인천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의 격려사, 이경근 안수집사(인천선교회 총 감독)의 환영사에 이어 각 지역선교회의 축구를 비롯한 배구와 족구 경기가 이루어졌으며,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피구와 줄다리기, 계주, 박 터뜨리기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치열한 승부가 진행된 가운데 축구는 전북연합, 배구는 청주선교회, 족구는 서울선교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순위는 1위가 전북연합, 2위가 대전선교회, 3위는 청주선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한국운전기사선교대회는 지난 1988년 서울제일교회에서 처음 시작되어 2회는 1991년 영락기도원에서 개최된 이후 매년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개최되어 이번에 29회가 인천에서 개최된 것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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