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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인성·지성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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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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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석 목사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하여 영성, 인성,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크리스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설립된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지난 2003년 음성캠퍼스 개교를 시작으로 문경캠퍼스(2011), 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2015)를 각각 개교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인재양성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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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글로벌선진학교가 인정을 받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졸업생들의 대학진출 결과를 통해 교육의 성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기 때문인데, 졸업생들은 국내 명문대학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대학에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선진학교 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도를 맞이해 한국 교계와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로서 확대 적용할 장학제도를 발표하는 등 새로운 학교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개교 이래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 선교기관 사역자 자녀들에게 일정 부분 장학지원을 해 오던 것에서 시혜의 폭을 넓혀 박해지역이나 위험지역 사역자들의 자녀에게 최대 90%의 장학지원이 가능토록 했으며, 공식적인 자매결연을 맺은 기독교 선교기관에 종사하는 자녀들에게도 이전보다 더 크게 장학혜택을 받도록 하기로 했다.

특별히 북한 이탈 주민 자녀들에 대한 장학혜택이 눈에 띄는 데, 탈북 5년차 이내 학생에게는 90%, 6-7년차 이내 학생에게는 70%, 11년차 이상의 학생들에게는 50%의 감면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군인과 경찰, 소방자녀에게도 보호자의 계급 등 소득과 지위에 따라 차등해 장학금이 지급되는데 계급이 낮을수록 많은 장학금이 적용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지역 인재 육성 차원에서 학교가 위치한 음성과 문경 지역에서 15년 이상 거주한 주민의 자녀는 90%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거주 기간에 따라 일정 퍼센트의 학비 감면 장학을 지원한다.

이밖에 2017년 세종시 종촌동, 2019년 보람동, 2020년 소담동 법조타운에 설립될 교육센터는 각 센터에 200명을 기준으로 ‘방과후 학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글로벌선진학교에 진학하고자 할 때 일정 수준의 장학지원을 하게 된다.

특별히 글로벌선진학교는 학년별 맞춤식 진로 진학 상담을 통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재능이 최대한 계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와 진학지도 등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교생 태권도 교육을 통해 건강한 체력을 강화하고 기숙사 생활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가르쳐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관계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글로벌선진학교 GVCS의 3개의 캠퍼스 중 실내체육관이 없는 문경캠퍼스는 문경시에서 체육관 조성을 위하여 약 5억 2천만원 지원을 비롯해 그동안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의 헌금 약 5억 원을 합쳐 약 10억여 원이 모금되었다. 그러나 건축에 필요한 금액은 실내에 필요한 설비와, 집기, 음향, 조명, 전광판 등을 합하여 23억 원이 필요한 상황이라 한국교회의 후원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전체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재학생, 동문, 학부모, 교직원, 이사회 등이 합심하여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있다. 남근석 이사장은 “한국교회의 성도들과 뜻있는 독지가들이 힘을 합하여 작은 정성이라도 모아준다면 보다 쾌적한 학습 여건을 마련하여 21세기 탁월한 크리스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진석 이사장은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하는 창의적 사고를 지니고 있으면서 전문성과 사회성, 글로벌 언어 소통능력을 지니고 신앙적 열정을 바탕으로 헌신된 크리스천 리더들이 세계 곳곳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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