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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인천의 평화와 번영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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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영 객원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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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청장 홍인성)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축제협회(조직위원장 하귀호 목사)가 후원한 2019 인천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가 지난 8일 신포동 원형로터리 앞 특설무대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홍인성 중구청장, 안상수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축제협회 관계자와 평신도,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김나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점등식 행사에 앞서 열린 사전공연에는 K-POP 커버댄스 타니아를 비롯해 요들클럽, 성산어린이합창단, 코람데오합창단 등의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열린 2부 점등식 및 축하공연에서 홍인성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에 복음이 처음 들어온 유서 깊은 우리 중구에서 이처럼 귀한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해 과거 인천의 중심지였던 신포동의 명성을 되찾고 구 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원도심 문화예술의 거점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인천문화축제협회 조직위원장 하귀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온 국민이 실의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번 점등식을 통해 시작된 성탄의 밝은 평화의 불빛이 인천은 물론 실의에 빠진 대한민국 전역에 희망의 등불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점등내빈들과 참석자 전원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된 점등식을 통해 크리스마스 희망의 불빛이 밝혀졌고,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한 목소리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합창하며 크리스마스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이용과 소향의 공연을 비롯해 성산어린이합창단과 송월밴드의 공연을 통해 성탄 분위기를 한껏 달구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6시에는 신포동 눈꽃마을 야외무대에서 가수 이노아의 진행으로 다문화댄스팀을 비롯해 연합합창단과 이노아 싱어롱, 산타루치아 코러스, 가수 행복을 주는 사람들, 양하영, 위일청, 테너 민요한, 수와 진, 윤형주 등이 공연하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12월 3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노킹밴드를 비롯해 노아댄스팀, 소프라노 전민주, 가수 채우진, 팝페라 가수 한아름, 백영규 라이브 밴드 등이 공연을 펼치는 아듀! 2019 송년버스킹 행사를 진행하며 2019 한 해를 조용히 마감할 예정이다. 하지만 트리 및 거리조명(포토존)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매년 점등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로 신포동 일대의 상권이 활성화되어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영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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