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총회장 김세택 장로, 이하 연합장로회)는 지난 4일 로얄호텔에서 제40회기 1차 전체 임·역원회의를 갖고 영성세미나 준비를 비롯한 2020년 연합장로회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차기총회장 문세득 장로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구국위원장 정세국 장로의 기도, 서기 김영훈 장로의 성경봉독, 인기총 총회장 김태일 목사(계산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랄지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교회의 다양한 직분자로 세워주신 이유는 성도를 온전케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려 하심”이라며 “이러한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이루기 위해서 각자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도움을 받아 각 지체의 분량대로 자라게 하는 역할을 감당하며 주님의 증인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연합장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 김상배 장로의 광고와 김태일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총회장 김세택 장로의 사회로 열린 2부 회의에서는 서기 김영훈 장로의 회원점명, 총무 김상배 장로의 총무보고, 회계 박정우 장로의 회계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김세택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김태일 총회장님을 모시고 1차 임역원 회의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영성세미나를 비롯해 올해 계획된 연합장로회의 모든 프로그램들을 하나님께 기도하며 충실히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안건토의 시간에는 영성세미나 준비위원장 이의기 장로의 영성세미나 준비사항 보고 후 직전총회장 서재규 장로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연합장로회는 다음달 22일 오후 3시 신성성결교회에서 영성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일성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