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인천남지방(감리사 황광호)은 지난 2월 20일 하늘꿈교회(담임 신용대 목사)에서 제44회 인천남지방회를 갖고 장로안수식 및 은퇴장로 찬하예배 등을 갖고 지방회 발전 및 교회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에 앞서 선교부 총무 정해준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지명애 목사(교육부 총무)의 기도, 이은주 장로(사회평신도부 총무)의 성경봉독, 하늘꿈교회 할렐루야성가대의 찬양, 황광호 감리사의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것이 있는 나’라는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오현 목사(회계)의 헌금기도 후 이요섭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 황광호 감리사의 사회와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2부 회의는 중부연회 정연수 감독의 영상인사, 감리사보고, 각부 총무 및 선교회장 보고, 회계, 감사 보고, 각 기관 보고, 각 교회 담임자 보고 및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차 회집에서는 각 분과위원회 보고, 장로 및 전도사 품행통과, 장로직첩 수여, 각 연합회장 소개 및 인준, 공천위원 선출, 연회 평신도 대표 선거, 임원선거 및 파송기 낭독, 내회장소 결정, 회의록 낭독이 이어졌다.

 한편 故 김은길 장로(숭의교회)를 비롯한 6명의 별세장로 추모기도에 이어 유명곤 장로(하늘꿈교회)를 비롯한 4명의 장로들의 은퇴장로 찬하예배 후 황광호 감리사의 집례와 남지방 목사들의 안수보좌로 열린 장로 안수식에서는 박상기 장로(숭의교회)를 비롯한 14명의 장로들에 대한 안수식이 이어진 후 이충호 목사의 치하 및 인사 후 신용대 목사의 폐회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이날 장로안수자 및 은퇴장로, 별세장로 명단이다.

 △장로안수자 : 박상기(숭의), 김명철, 김대원, 이경학(학익), 한상춘, 김승민(승리), 임혁순(은석), 유향자, 김기열, 박선규(애광), 이상수, 이세원, 김성국, 김성동(시온) △은퇴장로 : 유명곤(하늘꿈), 서인원, 강동주, 신정기(숭의) △별세장로 : 김은길, 조명진(숭의), 한재필(동인천), 조원호(은석), 허명준(용현), 임득재(시온). 강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