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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좋은교회, 북부중앙교회와 자매결연교회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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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연합으로 교회의 사명과 책임 감당할 것 


 송도좋은교회(담임 유승희 목사)와 북부중앙교회(담임 김강오 목사)는 지난 529일 송도중앙교회에서 한국교회와 탈북민교회의 제1호 자매결연 교회 협약식을 갖고 통일을 대비, 아름다운 연합을 통해 공동사역을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규태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서규찬 장로의 기도, 김종욱 목사(북기총 후원회 이사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연합의 아름다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가장 아름다운 교회는 연합하는 교회인데, 오늘 북부중앙교회와의 협약식을 가진 송도좋은교회는 이름 그대로 토브 공동체(좋은 공동체)가 되어 하나님 앞에 더 크고 놀랍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오늘 1호 협약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한국교회와 탈북민교회가 아름다운 연합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지난 6년 동안 연수구기독교연합회 총무를 지내며 연합의 어려움을 절감한 가운데 송도좋은교회가 가장 협조를 잘 해 준 교회였다앞으로도 한국교회가 연합에 더욱 힘쓰고 송도좋은교회가 더 크게 쓰임받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탈북민 출신의 북부중앙교회 담임 김강오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송도좋은교회와 1호 자매결연교회 협약식을 갖게된 것을 감사한다앞으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겠으니 송도좋은교회가 많이 가르쳐 주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도좋은교회 담임 유승희 목사는 탈북민교회와의 1호 자매교회라는 책임을 갖게 되었는데, 이 책임을 잘 감당하고 서로 도와서 아름다운 연합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도좋은교회와 븍부중앙교회의 대표자가 나와 협약서를 교환한 후 정일량 목사(향기로운교회)의 축사 후 김종욱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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