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와 다문화가정 및 탈북민을 위해 기도 

 재단법인 마중물과 예수마음교회(담임 이무열 목사)는 지난 10월 30일(주일) 오후 4시에 이삭의 우물교회(강화소재)에서 다음세대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NEXT BLESSING 진심예배를 갖고 한국교회와 통일의 마중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찬양과 기도회를 겸한 행사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이무열 목사의 오프닝 인사 및 기도로 시작되어 양승구 목사(한국 컴패션 부대표)의 축사, 원코리아 드림찬양단(권오성 목사 외)과 주댄스 컴퍼니(손수경 외)의 진심 워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영욱 목사(통일코리아협동조합 대표)는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는 복음을 전파하고 기적을 행하도록 70인의 제자들을 둘씩 보내면서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라고 말하라고 하셨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들에게는 복과 평안이 임하는데, 이러한 평안은 물질의 소유에 있지 아니하고 임마누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목사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사명도 탈북민을 비롯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비롯해 모든 이들에게 평안을 선포하는 일”이라며 “이러한 예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별기도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안정과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정베드로 목사,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회장) ▲다문화 가정과 다음세대를 위해(송대현 청년, 다음역) ▲북한의 핵실험 금지와 코로나와 식량난 해소 및 북한동포를 위해(이혜성 전도사, 예수마음교회)▲중국과 러시아의 탈북민과 선교사와 선교지 및 대한민국 탈북민 복음화를 위해(신요셉 전도사, 다음역) 각각 기도했다.

 이어 김의중 목사(남북평화재단, 인천난정평화학교위원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한 후 이무열 목사(재단법인 마중물, 예수마음교회)의 광고가 있었다. 한편 NEXT BLESSING 진심예배 매월 마지막 주 오후 4시에 이삭의 우물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