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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여백 | 새해를 지혜롭게 사는 5가지 필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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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성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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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권사님, 현대인들은 우편물 홍수 속에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집에 오는 우편물의 80%는 뜯어보지 않고 그냥 쓰레기통으로 가는 것들입니다. 물건을 팔아달라는 광고지부터 시작해서, 홍수에 이것저것 떠내려 오듯 별의별 것들이 집배원들을 힘들게 합니다.

인터넷에 떠오르는 각종 불법 메일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받으면 늘 반갑게 보는 소식지가 있습니다. 강화의 어떤 교회에서 월간으로 발행하는 <중앙의 샘>입니다. 다른 신문들은 필자들이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지만 이 신문은 아는 사람들이 필자로 참여하기 때문에 읽게 됩니다.


이은용 우영란의 고정코너에 감사하고

우선 1면의 담임 목사의 고정 코너부터 읽습니다. 그리고 우영란 성도의 그림판과 이은용 장로의 역사이야기를 즐겨 읽습니다. 한 장씩 넘기면서 미담과 훈훈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박수를 보내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한 면씩 넘기다가 맨 마지막 장에 네 컷짜리 만화와 성경퍼즐을 풀면 한호 신문을 덮게 됩니다.
유 권사님, 이번 1월 17일 자로 발행된 <중앙의 샘>에는 목사님께서 한해를 지혜롭게 사는 5가지 필수 조건을 소개하는 설교를 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권사님께 요약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목사님은 지혜로운 사람은 5가지를 지켜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세월을 아낄 것, 주의 뜻을 따를 것, 성령 충만한 가운데 살 것, 찬송하며 살 것, 감사하며 살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설교는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기도 하지만 먼저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제가 설교를 준비하면서 제가 먼저 은혜를 받아야 성도들이 은혜를 받는 것을 늘 경험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유 권사님, 목사님은 “시간을 돈 주고 사는 것”이 세월을 아끼는 것이라고 원어를 풀어서 말씀을 시작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계획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찾아야 하는데 그것은 “우리의 삶의 초점을 하나님의 말씀에 맞출 때”라고 설득력 있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뜻을 알고도 그 뜻대로 살기가 힘든 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입니다. <중앙의 샘>에서 발행인은 술의 유혹, 여자의 유혹, 돈의 유혹, 교만의 유혹, 불순종의 유혹 가운데 살면 세월을 아끼기는커녕 사단의 유혹가운데 살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면서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라고 충고합니다.



감사와 찬송으로 사는 삶이 귀합니다

성령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 “찬송하면서 살고, 감사하면서 살라”는 에베소서 5장의 말씀을 인용합니다. 찬송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끈이며 번뇌와 악신을 물리치고 평안하게 하는 힘이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감사하면서 살 것을 주문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 지라고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라는 하박국 선지자의 말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합3:17-18).

길지 않지만 잘 짜인 한쪽 분량의 설교는 한해를 시작하는 저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었습니다. 유 권사님, <중앙의 샘>의 설교는 잠언 16장 9절, 제가 늘 교우들에게 자주 인용하는 말씀으로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유옥순 권사님, 금년 한해도 지혜로운 5가지 필수 조건으로 승리하는 축복의 권사님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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