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교섬김과나눔연합회(회장 문경복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지난 12월 20일 검단장로교회에서 제132차 성탄 축하 섬김과 나눔 감사축제를 갖고 작은 교회 목회자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 

 박천비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박배준 장로(검단장로교회 수석장로)의 대표기도, 문경복 목사(검단장로교회 담임)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문 목사는 ‘황금율’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남을 대접하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의 응답을 받기를 원한다면 남에게 대접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특별히 오늘과 같은 섬김과 나눔 감사축제를 통해 지극히 작은 자에게 나눔과 섬김을 베푸는 일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임을 기억하고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송구영신을 위해(권춘자 목사) ▲서구 발전과 구민 안전을 위해(정성준 목사) ▲섬김과 나눔 133차 행사를 위해(박성기 목사) 각각 기도한 후 통성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설립자 박무평 목사의 진행으로 열린 2부 행사는 허영희 목사(섬김과 나눔 진행위원장)의 특송, 이흥희 목사(섬김과 나눔 부흥단장)의 격려사 후 참석자들에게 쌀 20kg을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것을 격려하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