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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로제타홀기념관, 제2회 대의원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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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로제타홀기념관(이사장 정연수 감독, 상임이사 강경신 목사)은 지난 23일 인천기독병원 예배실에서 제2회 대의원 총회를 갖고 회원 확장 및 로제타홀기념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35명의 대의원 가운데 이사장 정연수 감독을 비롯해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이사장 정연수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의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것은 그 누군가가 지금도 우리와 함께 숨 쉬는 존재로 만드는 힘이라며 로제타 홀을 기억하고 그 기억을 누군가에게 전달하려는 노력은 로제타홀 의료선교사가 내쉬는 들숨과 날숨을 우리도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우리 모두에게 부어진 로제타홀 선교사 삶의 감동이 모아지고 모아져서 더 큰 물살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상임이사 강경신 목사의 회계보고와 사업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의 순서가 진행됐다.

 

 한편 로제타홀 기념관은 지난 2019711일 인천기독병원 서관 7층에서 의료선교 100주년 사진 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로제타홀 내한 130주년 기념행사(20201013), 로제타홀 기념관 개관(202164), 법인 설립 총회(20211215)와 법인 설립 감사행사(2022513)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로제타홀 여성합창단을 구성하여 로제타홀의 의료정신과 박애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준비하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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