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설교

교회탐방 분류

교회탐방 | 은혜와 축복의 동산을 만들어 나가는 교회

작성자 정보

  • 이리라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어린이집과 공부방 통해 지역사회 섬겨

학생부 배가운동 통해 비전있는 교회로

 

▲ 이경희 목사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는 교회의 표어처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잠들지 않고 늘 깨어서 기도와 전도를 펼쳐나가며 은혜와 축복의 동산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동광교회(담임 이경희 목사)는 현재 동광어린이집으로 쓰이고 있는 그곳에서 작게 시작되었다.

1대 목사가 은퇴한 후 어려움이 처하게 되었을 때 이경희 목사(사진)가 2대 목사로 부임하여 기름부음의 사역과 주님의 뜻 안에서 목회를 시작하면서 교회가 부흥되기 시작하여 지금의 동광교회가 설립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동광교회는 동광어린이집을 비롯해 인천아동케어공부방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역할을 감당해 나가고 있다.

동광어린이집은 인천최초의 방과후학교로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시작할 당시에는 교회건물과 겸하고 있었기 때문에 1층은 예배당으로 2층에서는 지역아동들을 돌보는 일로 쓰이다가 그것이 발전이 되어 지금의 동광어린이집 되었다. 신윤순 사모가 어린이집 원장으로 섬기고 있는데 무엇보다 아이들 먹을거리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신 사모가 직접 담근 된장을 비롯해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건강식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2004년에 문을 연 인천아동케어공부방은 지역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무료로 전과목을 지도해주는 것은 물론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플롯 등 악기까지 가르쳐 주는 특성화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경희 목사는 “주일에는 코이노니아방을 친교를 위한 공간으로 쓰고 있지만 평일에는 이 공간이 비어있기 때문에 지역봉사를 위해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공부방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며 “작은 일이지만 선한 뜻을 가지고 시작한 사업이여서 그런지 좋은 평을 받으며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공부방이 되었다”고 했다. 인천아동케어공부방은 작년에 인천에 있는 공부방 중에서 최우수 공부방으로 지정되었다. 또 이곳에 오는 아이들의 성적도 눈에 띄게 향상해 많은 학부모들이 이곳에 자녀들을 보내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이 목사는 “공부방에 들어오려고 대기하고 있는 아이들은 너무 많은데 더 확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처음에 평균 50~60점 맞던 아이들이 이곳에서 공부하다보면 평균 80~90점 맞는 경우도 많이 있고 현재 40여명의 아이들이 있는데 그 중 20~30명 정도가 평균 90점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며 이것은 이곳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양육하는 곳이기에 더욱 그 빛을 발하는 것 같다고 했다.

공부방은 물론 어린이집을 통해 예수의 이름을 알지 못했던 아이들이 예수의 이름을 알게 되고 복음을 받아들이며 주일학교에 참석하는 경우도 상당수라고 한다.

또 이 목사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데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주님의 말씀처럼 한 아이가 정말 존귀한 존재로 생각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 같다”며 지역 아동들을 돕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귀한 영혼을 주님 품으로 인도하는데 쓰임 받고 싶다고 밝혔다.

동광교회는 어느 교회보다 학생부가 부흥을 일으키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교회다. 그래서 올해는 특별히 학생부 배가운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목사가 직접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말씀을 양육할 것이며 셀컨버런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영적성장에 힘을 기울이려 하고 있다.

이 목사는 “신앙심이 뜨거운 가정에서 자란 학생들도 많이 있고 해서 내실은 잘 다져져 있는 상태며 조금 더 믿음을 굳건히 세워서 교회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쓰임 받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세상문화를 많이 차단하고 모든 예배에 참석하며 믿음 안에서 살려고 하는 학생들을 보면 너무 뿌듯하다”고 전하면서 학생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비전 있는 교회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동광교회는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목회자 중심의 훈련이 잘 되어 있으며 성도들 간에 분쟁과 다툼이 없고 섬김과 봉사로 교회의 일들을 펼쳐나가고 있다.

그래서 이 목사는 자신이 가장 행복한 목사라며 “하나님께서 언제나 물질적, 상황적으로 어려움이 없도록 인도해 주셔서 아무런 염려 없이 목회에 집중할 수 있었고, 교인들 또한 저를 믿고 잘 따라주고 있기 때문에 소신 있게 목회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믿음 그리고 은혜의 공동체가 되어 주님께 받은 축복을 어려운 이웃, 도움이 필요한 교회와 함께 하는 건강한 교회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