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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회 탐방 |인천지방경찰청 직장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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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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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관회장 크리스천경찰관들로 구성된 찬양단 창단
드러내지 않는 형제자매 찾는 일에 주력
인천경찰청 직장선교회(회장 김재관 권사)는 활기차고 정감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신앙을 중심으로 모임을 결성, 서로의 믿음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1993년 11월 18일 뜻을 같이한 자들이 모여 선교회를 결성키로 의견을 모으고 창립발기 모임을 가지면서 시작되었다.
그해 12월 29일 경찰청 예배실에서 50여명이 모여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창립예배와 결성총회를 갖고 그 이후 계속해서 정기예배를 드리며 꾸준한 모임을 가진 선교회는 인천경찰청이 중구 항동에서 남동구 구월동으로 이전한 지금까지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경찰청 직장선교회는 ‘전도하며 봉사하는 해’를 올해의 표어로 삼고 숨어있는 주님의 자녀들을 찾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경찰 복음화와 경목실과 목회자 가정을 위해, 말씀과 성령이 충만한 삶을 살도록 그리고 신우회원 배가가 되는 것을 기도제목으로 삼고 선교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선교회의 부흥을 위해 힘써 일하고 있다.
선교회 회원들은 인천경찰청 별관 지하에 세워진 인천경찰청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모임을 갖고 있다. 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 정기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넷째 주 수요일에는 오찬기도모임을 갖고 함께 모여 기도하며 친교를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매주 주일마다 당직 때문에 본 교회 참석을 못하는 직원이나 전·의경들을 위해서 인천경찰청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리고 성탄절 때는 인천경찰청 경목위원들과 경찰청장 그리고 선교회 회원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전 직원에게 롤케익을 나눠주고 있다.
지금은 인천경찰기독선교연합회의 소속이 된 크리스폴 찬양단의 출발은 인천경찰청 직장선교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인천경찰청 직장선교회는 지난 2001년에 선교회에서 크리스폴 찬양단을 조직하여 대·내외적으로 많은 공연을 가졌다. 교계 연합행사에도 초청을 받아 찬양을 하기도 했으며 교계가 아닌 곳에서도 요청을 받아 찬양단의 진가를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 동안 쌓아온 실력을 가지고 평화의 집 돕기 자선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콘서트를 통해 나온 수익금을 그동안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던 평화의 집에 전달하며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렇게 활발한 활동을 해오던 크리스폴 찬양단이 2~3년 전부터 주춤해지기 시작하였다. 열정적으로 섬기던 자들이 승진을 하면서 각 경찰서로 이동을 하는 바람에 다소 침체기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그런 와중에 인천경찰기독선교연합회가 창립되면서 크리스폴 찬양단도 다시 일어서게 되었다. 기존에는 인천경찰청 직장선교회 회원들로만 구성되었던 찬양단에서 인천경찰기독선교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구성이 되어 인원도 배로 늘어나게 되고, 매주 화요일마다 연습을 하기 위해 모이면서 화합과 친교를 다지는 시간들로 이루어 나가고 있다.


김재관 회장은 “인천경찰청에서 시작된 크리스폴 찬양단이 연합으로 많은 이들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찰관들로 구성된 찬양단이 열심히 연습해서 예전같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선교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인천경찰청 직장선교회는 1년에 한 번씩 야유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런 특별 시간을 통해서도 교제를 나누기도 하지만 그보다 선교회 회원들은 다른 부서에 있으면서도 거의 매일 만나 안부를 묻고 교제를 나누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애정이 깊고 친목이 돈독하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자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교제를 자주 나누고 있지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이런 만남을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게 될 때가 많다고 한다.
김재관 회장은 “직업특성상 인사이동이 잦은 편이여서 열심히 활동했던 회원들이 어쩔 수 없이 함께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면서 그렇게 해서 생긴 빈자리가 채워지지 않을 때가 제일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김 회장은 “믿음을 가진 같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드러내놓고 활동하는 것을 꺼려해서 이 안에도 숨어있는 보물들이 많이 있다”면서 그들을 찾아 직장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합심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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