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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빛을 밝히는 선교회 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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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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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 김맹렬
매월마다 첫 근무일에 모여 조찬기도회로 시작
직장 내에 본이 되는 모습 통해 복음 전하고자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기독직장선교회(회장 김맹렬)는 지난 2005년 인천전력관리처에서 근무하던 믿음의 형제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모임을 가지면서 출발하게 되었다.
10여명에 지나지 않은 작은 인원이었지만 함께 모여 성경공부를 하면서 기독직장선교회가 활성화 되도록 꾸준히 기도모임을 갖으며 하나님께 간구하며 나아갔다. 그리고 지난 2007년 박도현 목사가 선교회 지도목사로 온 후 지금까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마다 모여 정기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 매월 첫 근무일에는 회원들이 오전 7시 반에 모여 조찬기도회를 갖고 그 달의 처음을 하나님께 기도로 시작하고 있다. 한전 인천본부 선교회 회원들은 선교회의 부흥과 직장복음화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타의 본이 되는 삶을 살도록 그리고 인천본부 모든 설비의 안정운영 및 최우수 사업소 달성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다.
예전에는 친교를 다지기 위해 회사조직별 부서끼리 소그룹모임을 만들었는데 지금은 예배부, 찬양부, 전도부, 홍보부, 교육부, 특임부로 나눠 사역별로 소그룹으로 구성하여 그에 합당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김맹렬 회장은 “직장 안에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여 뜻을 같이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선교지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이 기쁨을 많은 이들이 함께 누리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특히 아직 참석하지 않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함께 선교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해 함께 뜻을 펼쳐나가길 원하고 있다.
또한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부활절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계란과 함께 전도용 카드를 전하는 등 전할 수 있을 때마다 복음을 전하고는 있지만, 전도하는데 있어서 제약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직장 내에 본이 되는 것을 우선시 하고 있다. 그래야 직장 동료들이 마음 문을 열고 저절로 발을 디딜 수 있기 때문이다. 선교회 회원들은 기독교인들이 2배 이상 헌신하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감당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직장이다 보니 책임자가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 해 본부장으로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명근식 회장이 취임을 하게 되었다.
김 회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굳건히 자리를 잡으며 회원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 선교회가 성장해 나가도록 인도하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지난해에는 본부장으로 명근식 회장님을 보내주셔서 기독직장선교회가 더욱 활성화 되고 더 많은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면서 명 본부장이 온 이후 바로 예배처소부터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오기 전에는 선교회가 시작된 인천전력관리처에서 계속 예배를 드렸는데 그 후에는 인천본부 강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그리고 지난 3월 10일에는 인천지역 한국전력공사 기독교인들이 모여 처음으로 연합예배를 드리며 여러 지체들이 처음으로 합심하여 기도하고 찬양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명 본부장이 많은 힘을 기울였다. 현재 10개 지점 중 제물포을 비롯해 남인천, 신인천, 신시흥 지점에는 선교회가 구성이 되어 있지만 나머지 6개 지점에는 아직 선교회가 설립되지 못한 것이 아쉬워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도 큰 이유였다. 그래서 이를 통해 아직 세워지지 못한 곳에는 선교회가 세워지고 있는 곳은 더욱 굳건히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앞으로 한전 인천본부 기독직장선교회는 교회 주변의 교회와 연합해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돕기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사랑의 쌀 나누기 등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복음을 전파할 것이다.
김 회장은 “선교회 사명을 위해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인도하시는 대로 헌신하며 나가는 선교회 회원들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전력공사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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