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설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 장로교단들이 오는 9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00주년 기념예배를 갖는다.
지난 1912년 선교사와 목사, 장로 96명이 모여조선야소교장로회 총회를 조직하면서 한국 장로교 총회가 시작되었으나 분열을 거듭하면서 현재 200여개의 교단으로 나뉘어져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총회설립 100주년을 맞아 27개 회원교단을 중심으로 한 자리에 모여 장로회 분열을 회개하고 한 형제임을 고백하기로 했다. 또 탈북동포 등 소외계층을 초청, 위로하는 시간도 갖기로 했다.
한편, 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장로교 분열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 교단 다 체제’ 형식의 연합 장로교회 추진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