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협력교회 지도자들과 송월교회에서 조찬만남 가져

TWR(Trans World Radio) 국제 총재 로렌 립비가 지난 11일~13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 이에 지난 12일 송월교회(담임 박삼열 목사)에서 로렌 립비 총재와 경인지역 협력교회 지도자들과의 조찬만남이 이루어졌다.
박삼열 목사(TWR-KOREA 이사장)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인천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와 함께 북한의 복음전파를 위해 협력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언젠간 북한의 문이 열릴 것이고 그날을 기대하며 소망을 가지고 북한선교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로렌 립비 총재는 “하나님께서 TWR을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가시고 각 교회마다 특별한 은사를 주셔서 사용을 하고 계신다”며 “230개 이상의 언어로 복음의 메시지가 미디어를 통해 전해지고 있으며 북한을 향해서도 방송선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로렌 립비 총재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북한장막을 무너뜨릴 것이며 그 다음을 위해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미디어를 통한 복음 전파가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반드시 열매를 맺을 것이기에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귀한 동역자가 되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했다.
버나드 우스티프 네덜란드 대표가 사역현장을 전한 후 이건영 목사((TWR-KOREA 직전이사장, 인천제2교회)의 마침기도로 조찬만남을 마쳤다.
한편, TWR-KOREA(북방선교방송)는 단파방송으로 북한의 지하교회를 도와 북한 내 성도들의 신앙훈련과 복음전파에 힘쓰는 초교파 방송선교기관이다. 인천에 있는 인천제2교회, 성산감리교회, 송월장로교회, 금곡성결교회, 인천중앙교회가 초창기부터 관계를 맺고 이 사역에 동참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