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월교회(담임 박삼열 목사)는 지난 8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성탄축하파티를 열고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인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준 집사의 사회로 열린 장기자랑에서는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러시아에서 온 다문화가족들이 노래, 춤, 꽁트 등을 선보였으며 공연 중 참가팀의 나라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졌다. 장기자랑 마지막 순서로는 다문화유치원 원생들의 귀여운 댄스가 펼쳐졌다.
이어진 저녁만찬에서는 장기자랑 시상식과 다문화가족과 교인들, 내빈들이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경 사모(송월다문화결연센터 센터장)는 “사랑하는 다문화 식구들이 멋지게 차려입고 파티를 하며 멋진 성탄절을 보내고 싶었다”며 “다들 많이 와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