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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화력본부 인천화력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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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가람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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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동행하는 공동체


“예배하는 주의 백성”, “봉사하는 주의 일꾼”, “전도하는 사명자”
인천화력본부에는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 직장과 인천을 위해 기도의 불을 밝히는 이들이 있다.
1990년 2월 인천화력본부에 세워진 인천화력선교회는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공동체’라는 표어 아래 직장의 복음화와 인천의 복음화를 위해 모인 공동체다. ‘예배하는 주의 백성’, ‘봉사하는 주의 일꾼’, ‘전도하는 사명자’를 목표로 매주 1회 본관 2층 회의실에 모여 함께 정기예배시간을 갖고 회원들 간의 교제를 나누며 직장 선교에 힘쓰고 있다.
교대근무의 영향으로 정기예배에 꾸준히 참석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 가운데서도 매주 20명의 회원들이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직장 생활 가운데 힘이 되는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과 말씀에서 받은 은혜를 직장 가운데 전하려는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믿음과 직장 선교에 대한 열정이 모여 지금의 선교회를 이루었다.
화력선교회는 매주 화요일 정기예배를 비롯하여 직장 내 직원들을 섬기기 위해 3개월에 한번 ‘계피차 전도’를 한다. 점심식사 후 식당앞에서 직원들을 위해 계절에 따라 계피차,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 또한 부활절에는 전 직원에게 부활절 계란을 선물하며 복음을 전하기도 하며 성탄절을 맞아 성탄트리를 꾸미기도 한다.

선교회 내에서도 회원들과의 교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회원들의 삶을 나누고 특별히 기도해야할 제목은 주보에 합심기도제목으로 싣기도 한다. 지난해 여름부터는 KPS 직원들도 선교회에 함께 하게 돼 직장 내 기도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선교회의 지도목사인 최진호 목사(늘푸른한교회)는 회원들의 생일을 파악하고 매달 생일파티를 열 계획이다.
최 목사는 화력선교회에 대해 “직장은 삶의 터전이기도 하지만 사명을 감당하는 곳”이라며 “교회가 모이는 교회라면 직장은 흩어지는 교회다. 모여서 은혜를 받았다면 흩어져서 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직장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다”며 “흩어지는 교회가 되어 만나는 모든 사람을 전도의 대상으로 삼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교회 고문인 신경식 집사는 “우리가 낫이라면 교회는 날을 가는 곳이다”라며 “교회 안에서 날을 갈았다면 그 낫으로 세상에 나가서 추수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교회에서 날만 간다. 화력선교회는 그 추수의 사명을 감당하는 공동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화력선교회는 다가오는 부활절을 맞아 직원들에게 선물할 부활절 달걀을 준비하고 더불어 올해에는 출석인원 30명을 목표로 전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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