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밖의 길’



주안장로교회 성극단 유리바다(위원장 강성호 안수집사, 연출 최종률) 기획공연 ‘영문 밖의 길’이 지난 19일부터 20, 21일 3일간 주안장로교회 부평성전 대예배실에서 있었다.
주기철 목사 순교 69주년을 기념하며 진행된 이번 공연은 주기철 목사의 순교자로서의 삶을 상기하는 한편 한국교회 현실을 재조명하고 한국교회가 이어가야 할 신앙의 뿌리를 되찾고자 기획되었다.
공연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주승중 목사는 “주기철 목사님을 기념하는 성극 ‘영문 밖의 길’을 기획하고 준비해 주신 유리바다 성극단과 기도로 함께 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예수님의 보혈의 피와 선진들의 순교의 피가 무너진 다윗의 장막을 세우고 세계선교를 감당하고자 힘차게 일어선 주안장로교회에 충만히 흐르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주안장로교회 전도문화사역국 우리바다 성극단 위원회 제작, 주기철 목사 기념사업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주승중 목사는 주기철 목사의 친손자로 지난 2012년 12월 2일 주안장로교회 담임목사 위임예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