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분류

기감 임시총회 및 감독회장 취임식 가져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변화와 혁신으로 함께 웃는 감리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지난달 25일 정동제일교회에서 제30회 총회 임시총회와 제27대 감독회장 취임 및 서울남연회와 동부연회 감독 이ㆍ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정상화의 궤도에 들어서게 됐다.

전용재 신임 감독회장을 비롯해 총대 10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ㆍ취임식은 김영헌 감독(서울연회)의 사회로 시작된 가운데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한재룡 장로의 기도,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이규화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기택 전 임시감독회장의 ‘함께 웃는 감리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순으로 진행됐다.

김 임시감독회장은 “변화와 개혁보다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이 화목이며, 화목이 있어야 발전될 수 있다”라며 “화목을 위해서는 권리보다는 사명을 붙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용재 감독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올바른 지도력을 통해 화합의 정신이 들어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필요한 곳마다 변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양적 성장과 내실을 가진 감리교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대한민국을 새롭게 이끄는 감리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160만 모든 성도들께서도 더 많이 기도해 주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빛나는 감리교회가 되는 그날까지 더불어 함께 웃는 감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취임식 후 이어진 총회는 감리교회의 정상화를 위한 선언문과 신앙의 본질 회복 등 10가지의 실천 사항을 채택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