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평신도위 총회, 회장 남경오 장로

인천지방경찰청 평신도위원회는 지난 8일 인천지방경찰청교회에서 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남경오 장로(만나감리교회)를 비롯해 임원진을 선출하는 한편 경찰복음화와 신우회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김성호 장로의 사회로 열린 2부 총회에서는 회칙 개정에 이어 회장 남경오 장로를 비롯한 임원을 선출하고 부활절 부활란 위문 등 사업계획을 통과시키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부회장 남경오 장로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문재산 장로(검암중앙성결교회)의 기도, 최현수 장로(하늘꿈교회)의 성경봉독, 이세연 목사(인천지방경찰청 경목실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오직 복음 오직 성령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맞고 옥에도 갇히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생명조차 아끼지 않았다”며 “경찰청 평신도위원회 장로님들도 사도바울처럼 인천의 6,000여 경찰 선교와 복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주요 임원이다.
△회장 남경오 장로(만나감리교회) △수석부회장 문재산 장로(검암중앙성결교회) △사무국장 문세득 장로(학익감리교회) △서기 김제택 장로(인천순복음교회) △감사 이우정 장로(부평제일감리교회), 서태복 장로(주안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