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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차 한잔에 전해지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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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진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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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 ‘2013 사랑의 온차 전달 감사예배’


지난 5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지회장 서승웅)는 인천기독교회관 희망홀에서 ‘2013년도 사랑의 온차 전달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날 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오찬으로 이루어졌으며, 국군 장병들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 날 1부 예배 인도는 지회장인 서승웅 장로가 맡았으며, 이사인 도상엽 목사(엘림교회)가 기도했다. 이어서 특송으로 엘림교회 군선교부가 나와 아름다운 찬양으로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설교는 이사장인 권용각 감독(선린교회 원로)이 누가복음 2장 8절부터 14절을 가지고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 감독은 “기다리는 자에게 기쁨이 있고, 목마른 자에게 물이 귀하고 배고픈 자에게 빵이 귀한 것이다. 요새는 성탄절 준비를 한달도 안되게 하는 곳이 많은데, 성탄도 기대하고 준비하는 자에게 귀한 날이 된다.”며 성탄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군대에 있는 국군 장병들은 성탄절에도 힘들게 지낸다. 그들에게 목사님들이 따뜻한 차라도 한잔 건네며 이야기도 들어주고, 기도해주는 것이 별것 아닌것 같지만 굉장히 중요하다. 이 사랑의 온차도 작지만 우리가 손길들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정말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도록 군사역자분들에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설교를 마쳤다.
이 후 17사단, 61사단, 해병2사단, 특수전사령부, 3군지사 부대에 온차 전달식이 있었으며, 17사단 군종참모인 정재원 군목(충성교회)의 감사인사가 이어졌다. 정목사는 “군대에서는 더운 날 냉수 한잔, 추운날 근무 후 따뜻한 차 한잔이 굉장히 간절합니다. 우리 아들들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애써주시고,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 후 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 이사장인 전양철 감독의 축도로 예배가 끝난 후, 이사 허돈 장로의 기도 후 인근 사랑방 칼국수에서 오찬을 가진 후 감사예배를 마쳤다.

백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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