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하여 지역복음화 이루자”


부평구기독교연합회(회장 이시백 목사)는 증경회장 장희열 목사를 비롯한 구 산하교회 목회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18일 비원 한정식에서 2013년 부기연 송년회를 갖고 부평구 복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회장 이시백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장희열 목사(순복음부평교회)는 ‘선하고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편 기자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라며 연합의 중요함을 강조했다”며 “그동안 부평구기독교연합회가 하나가 되어 신천지 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준 것처럼 앞으로도 부평구 및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황관하 목사(부기연 증경회장)와 김순갑 목사(부기연 증경회장)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부평구 복음화와 부기연 산하 교회의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부기연에서는 이날 모임에서 부기연 산하 각 교단별 5개 교회를 선정, 개척교회 목회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장 이시백 목사는 “올해는 특별히 회비를 절약하여 특별히 의미 있는 행사를 추진하던 중 관내 어려운 교회의 목회자 자녀에게 특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일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