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발전과 화합위해 노력할 것”


감리교 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는 지난 19일 부평우리교회에서 ‘소명’이라는 주제로 회장 이ㆍ취임 및 임원결단예배를 갖고 연합회 화합과 발전 및 기도와 봉사를 통해 개교회 부흥과 가정회복 운동 등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취임식에 앞서 기획부회장 최정열 권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고신일 감독(중부연회)은 ‘감동을 주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백부장은 하찮은 자신의 하인이 병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 직접 나아와 하인을 고쳐달라고 간청을 해 주님이 감동을 하시고 하인을 고쳐주셨다”며 “중부연회청장년선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위대한 조직이 되고 주님과 사람 앞에 감동을 주는 연합회와 모든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이․취임식에서 취임회장 최정호 권사(부평우리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를 세워주신 것처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 시대의 소명의식을 갖고 화요기도 모임 및 연합회 활성화에 주력하며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원들은 결단의 순서를 통해 먼저 하나님과의 일대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비롯해 가정회복, 섬기는 교회에서의 봉사, 직장과 사업장에서의 헌신, 연합회의 성장과 발전 위한 노력 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