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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탈핵주일’ 연합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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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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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은 인간이 건드려선 안 될 선악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3월 8일 강원도 삼척시 대학로광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핵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핵발전소 건립 반대를 위한 거리행진을 했다.
NCCK와 교계 환경단체들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기독교인들이 핵 반대 운동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위협하는 핵에너지를 태양열, 풍력 등의 자연에너지로 대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홍승표 목사(동해시 기독교 연대 협동 총무)의 인도로 동해시 기독교 연대 공동대표인 김형국 전도사의 기도, 동해시 기독교 연대 회원들의 특별 찬양과 NCCK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이상진 목사의 설교로 드려졌다.
이상진 목사는 “핵은 인간이 건드려선 안 될 우리 시대의 선악과”라며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활동은 하나님이 선악과를 딴 아담에게 ‘너 어디 있느냐’라는 물음에 대한 응답과 같다”며 핵 발전소 저지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NCCK 김영주 총무는 인사말에서 “핵 없는 삼척을 만들어내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핵을 몰아낼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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