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음화 및 교회 부흥 다짐


기독교대한감리회 부평중부교회는 지난 4일 이정일 원로목사 추대 및 신경석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지역복음화 및 교회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경석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고신일 감독(중부연회)은 ‘강하고 담대하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뒤를 이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자신들이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여호수아에게도 순종할 것을 맹세하며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소서’라고 했다”며 “부평중부교회 교인들이 새로 오신 담임 목사님께도 잘 순종하지만, 지난 37년간 부평중부교회를 이끌어 오신 이정일 목사님도 잘 섬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언숙 감리사(부평동지방)의 사회로 열린 2부 원로목사 추대식에서 이정일 목사는 답사를 통해 “목양일념으로 지난 46년간 대과없이 목회를 마무리하고, 특별히 부평중부교회에서 37년간 목회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과 성도들께 감사드리며, 여생도 복음전하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부 담임목사 취임식에서 신경식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부평중부교회 4대 담임목사로 섬기게 되어 감사하다”며 “교인들과 지역사회를 섬기며 교회 부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