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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패밀리오케스트라 제 3회 정기연주회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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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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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이사장 ‘오케스트라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찾게 도와’
-신명보육원,

“아이들의 잠재된 재능을 끌어올려 자신감을 찾아 사회생활의 초석을 마련하고 음악을 통한 신앙지도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신명재단 이사장 김병호 장로는 20여 년간 신명재단에서 이사를 역임하고 6년간 이사장으로서 재단을 섬기고 있다. 그는 5년 전 마음의 상처를 갖고 있는 아이들, 어른들의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알고 하나님을 알아가도록 할 수 있을까란 질문을 통해 해답을 찾았다. 김 이사장은 ‘음악을 통한 신앙지도’를 목표로 재단의 재정이 아닌 김 이사장의 개인 사비로 아이들에게 ‘악기기증’을 했다. 그는 이에 대해 “사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것을 받았기에, ‘이사장 직책보조비’는 여기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써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사랑을 통해 아이들이 상처를 회복하고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신명패밀리오케스트라(단장 최불휘 지휘자, 이사장 김병호)는 현재 신명보육원에 거주하는 아이들 중 20여명이 모여 이루어진 음악단으로써 최불휘 지휘자의 재능봉사를 통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 이사장은 1회 연주회를 회상하며 “신명아동들의 소리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었고 정말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음악이 되었다”며 “음악은 나눌 때 더 큰 감동이 되며, 그 것을 해낸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적이 됨을 알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케스트라를 통해 아이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게 되는 것을 본다며 아이들이 성장해서 보육원을 떠날 때까지 그들에게 가이드가 되 주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신명패밀리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20일 효성중앙교회에서 제 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며 20여명의 아이들이 일주일에 2번씩 이번 연주회를 위해 ‘자신과의 싸움’을 하며 지휘자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주야로 노력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신명보육원에 대해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야고보서 1:27)의 말씀에 따라 그리스도의 신앙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명재단 신명보육원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소망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는 목적을 갖고 가정해체 등으로 사정에 의해 부모와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하며 치료하고 있다.
한편 김 이사장은 한남노회 주일학교 연합회 회장 및 남전도회 연합회 회장, 장로회 연합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 어린이 전도협회 인천지회 이사장 및 한국 국제기드온협회 북인천 회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2011년 11월 27일 제 1회 신명 패밀리 오케스트라 연주회 발표회를 기점으로 하여 ‘음악을 통한 아이들의 복음화’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아이들은 다음세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다”며 “아이들이 음악에 도전함으로써 성공을 맛보고 사회에 나아가서도 노력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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