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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복음화 및 신앙생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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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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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교회, 신앙상담 및 한국문화 체험행사 등 전개

지난 21일 주일 10시 예배 시간이 되자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내에 있는 기독교관 선수촌교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몇 몇 국가의 기독교인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들이 예배실을 찾아와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다.
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들의 소원은 “아무 사고나 탈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해 달라”는 한결같은 바람일 것이다. 이처럼 경기를 앞두고 심적인 부담을 겪고 있는 선수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더해 주는 일이 바로 선수촌교회의 사역자와 스텝들이 하는 일이다.
선수촌교회는 이처럼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 및 임원들의 예배를 비롯한 신앙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수촌 내에 개소를 했다. 선수촌교회는 우선 한국어예배와 영어 및 기타 언어로 예배를 포함해 신앙상담 및 성경공부 등 신앙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송편 빚기와 한국음식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행사 등을 주최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 있다.
특별히 선수촌교회는 전체 선수촌에서 유일하게 카페 운영을 통해 선수나 임원들의 신앙상담은 물론 교제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음료는 물론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와이파이가 가능해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아 자진해서 찾아오는 선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아시안게임이 인천에서 열리는 만큼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해 인천의 3,000여 교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가 요청되고 있어, 지난 6일 입촌한 이래 퇴촌시(10월 7일)까지 인천교회들의 연합 릴레이 기도가 진행되고 있다.
기독교관 관장 최영섭 목사는 “이 곳은 영적 전투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교의 보고”라며 “인천의 교회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기도하고 후원해 주는 일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차지하기 위해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 밖에서는 인천을 찾아온 아시아 각국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수촌교회가 큰 역할을 감당해 나가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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