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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시안게임 기독교관 폐촌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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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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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AG, 아름다운 나눔이었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교회(최영섭 관장)는 지난 달 24일 인천장애인 아시안게임 선수촌 교회에서 기독교관 폐촌예배를 가졌다.
김낙헌 부관장(코람데오 축구단 감독이자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부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이정숙 전도사의 기도, 이영무 목사(고영 Hi FC 프로축구단 감독)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간 세상의 경기장에서 달리는 사람은 모두 썩어 없어질 면류관을 위해 절제하고 달리지만, 우리 신앙인들은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얻으려고 신앙의 경주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 관장인 마을안교회 최영섭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한 주간 동안 예배사역과 상담 그리고 카페사역으로 섬겼던 이들은 선수촌 내에서 가장 탁월한 섬김이었다는 평가를 이현애 선수촌부촌장으로부터 들었다”며 “기간 동안 사역자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결과 때문에 마음이 아파 찾아오는 선수들과 함께 울며 위로하였다. 또한 카페에서는 2천 잔이 넘는 따뜻한 커피와 차를 가지고 선수 임원은 물론이며 자원봉사자들과 편인요원들에게까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겼다”고 말했다.
한편 사역자들에게 감동한 필리핀 선수단 10여명은 기독교관 카페에서 노래를 불러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답하여 기독교관에서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국적은 다르지만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는 참된 형제자매로서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기독교관 한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사역자들은 기독교관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웠으며, 선수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기독교관 사람이라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소통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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