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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대 NCCK 신임회장 "한국교회 치유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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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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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63회 정기총회…총무 김영주 목사 연임 확정

 

"광야를 찾는 걸음이 한국교회 걸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한국교회의 갈등과 분열을 싸매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황용대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회장·대구 성삼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11월 24일 제 63회 NCCK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황용대 신임 회장은 "이번 NCCK 총회 선언문의 주제가 '흔들리는 교회, 다시 광야로!'다. 슬픔과 탄식, 울부짖음이 있는 광야로 가야한다"며 "8월 광화문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세월호 참사 가족들과 함께 하는 마음을 가져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과 가족들,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이주민들, 강정·밀양 마을과 청도 주민들,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족들, 생활고로 목숨을 끊은 세 모녀,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 4대강 사업으로 죽어가는 생태계 등 우리 주변을 찾아가는 것이 광야로 가는 걸음이 아니겠느냐"며 "약자를 돌보는 교회가 되도록 앞장 서 일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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