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소망을 인천 전역에 전하자”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손신철 목사)는 지난 20일 송도라마다호텔에서 2015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기도회를 갖고 부활절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인기총이 주최하고 각 구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동구기독교연합회장 원종휘 목사(만석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남동구기독교연합회장 박수병 목사(대흥교회)의 기도, 서구기독교연합회 최완수 목사(가좌제일교회)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건영 목사는 ‘만장일치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울과 바나바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확산된 가운데 예루살렘 교회의 구약율법 준수자들이 반발을 하자 예루살렘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방인 선교에 대해 결정을 함으로 이방인 선교가 활성화 되었다”며 “하나님의 일에 하나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선교 130주년을 맞아 인기총에서 최초로 모든 군구가 연합하여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기로 일치 가결하는 성령의 은혜가 있었다”며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 함께 연합하여 부활의 증인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하나님의 아름다운 역사를 이루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공동기도 시간에는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한 인천의 발전과 성시화를 위해(이주후 목사, 연수구연합회장/반석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한 교계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조환국 목사, 부평구연합회장/예본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한 각 구 연합회의 부흥을 위해(양승보 목사, 계양구연합회장/은빛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노남근 목사, 검단연합회장/하나교회) 각각 기도 후 사무총장 차준철 목사의 광고와 준비위원장 전명구 감독(인천대은교회)의 축도로 준비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인기총은 이번 1차 준비기도회에서 이어 지난 27일에는 임역원 중심으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2차 준비기도회를 갖고 부활절연합예배 최종 점검 및 인천지역 기독교인들의 많은 참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