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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연합장로교단, 제1회 원로목회자 초청 위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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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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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교단을 비롯해 장로교단들의 연합체인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연합장로교단(대표회장 박삼열 목사)은 지난 7일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최정성 목사를 비롯해 인기총 증경총회장들과 각 교단의 은퇴 목회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1회 원로(은퇴)목회자 초청 기념예배 및 위로회를 갖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

예배에 앞서 대표회장 박삼열 목사(송월교회)는 대회사를 통해 “연장교단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평생을 목양일념으로 성도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고 인천기독교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헌신하신 목사님들을 모시고 귀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러한 아름다운 행사가 다른 교단들에도 확산되어 어르신을 공경하는 풍토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상임회장 장원기 목사(흥광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인기총 연장교단 주최로 귀한 행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록 은퇴하셨지만, 앞으로도 건강하셔서 후배들에게도 아름다운 경험들을 전수해 주시고 격려하며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준비위원장 정일량 목사(향기로운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운영위원장 안태준 목사(등대교회)의 대표기도, 인기총 총회장 손신철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손 목사는 ‘열린 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켜 주님께 칭찬을 받은 교회였다”며 “오늘 인기총의 연합장로교단에서 열린 문의 모습을 가지고 인천의 원로목회자들을 초청하여 큰 행사를 마련했기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놀라운 축복을 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손 목사는 “앞으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합장로교단에 속한 모든 교단과 교회들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매사에 형통했던 요셉처럼 다른 사람까지 축복받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기총 직전총회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만민교회), 서명섭 목사(인천흰돌교회)는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은퇴하신 귀한 어르신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위로회를 갖는 것은 매우 소중한 일”이라며 “인천에서 기독교가 앞장서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풍토를 세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무총장 성경모 목사(백합교회)의 광고와 고문 김태경 목사(성서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이어 열린 2부 축하순서에서는 어울림선교단과 국악찬양단, 한국기독교무용예술원의 몸 찬양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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