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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복 감리사 취임 예배, 고잔교회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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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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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남동서지방 실행부위원회는 지난 달 31일 인천고잔교회에서 남동서지방 감리사 이·취임예배를 열고 남동서지방의 복음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재홍 목사(선교부총무, 참기쁨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김상현 감독(중부연회, 부광교회)은 ‘선봉에 선 장수가 되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으로 가기까지 모세와 아론의 리더쉽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선봉의 장수인 오영복 감리사님을 통해 남동서지방이 부흥되고 복음화 될 것이며 2천에서 2천 5백명 정도 전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이취임식에서 지방기 및 의사봉 전달 식과 취임패 수여가 진행됐다. 오영복 감리사는 취임사를 통해 “제가 감리사가 된 것은 하나님께서 제게 무엇인가를 하게 하심 때문일것”이라며 “기도 가운데 그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고 31개 지방회와 연회가 서로 힘을 합쳐 이 땅의 복음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양규 목사(주안의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격려는 상대에게 용기를 불어주기 위함인데, 저는 다른말 대신 제가 오영복 감리사님의 동역자가 될 것이란 약속만 하겠다”며 “저를 포함해 고잔교회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교인들이 힘을 합해 감리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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