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흰돌교회(담임목사 서일원)는 지난 5일 맥추감사주일을 맞아 전교인이 모여 그 동안에 하나님께서 주신 소산물과 은혜에 감사하는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서일원 목사는 ‘감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처럼 좋을 때뿐만 아니라 고난 가운데에서도 감사의 조건들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프라 윈프리는 어린시절 성폭행, 출산, 마약 등으로 많은 불행을 겪었지만 그녀는 감사일기를 통해 이 불행들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현재 윈프리는 명성과 재력을 갖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유명하며 그녀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말씀처럼 좋을 때뿐만 아니라 고난을 겪을 때에도 감사의 조건을 찾는 것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우리의 모습이요, 진짜 신앙이라고 말하면서 미국의 유명한 여성 방송인인 오프라 윈프리의 예화를 들었다.

삶의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사람들은 감사가 나올지 불평이 나올지가 정해진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감사가 흘러나오는 습관에 집중해야 한다.

이어 서 목사는 “숨 쉴 공기, 햇살 한 조각에도 감사할 줄 아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 우리에게 필요하며, 현재 자신이 가진 조건 속에서 감사하지 못하면 평생 감사할 수 없음을 깨닫기 바란다”며 “광야와 같은 우리의 삶에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