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위해 기도하는 성도 되자”

신기촌교회, 광복 70주년 기념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기촌교회(담임 김명기 목사)는 지난 16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 교인 광복 기념연합예배를 갖고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본받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예배에서 김명기 목사는 ‘우리가 함께 사는 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민족은 일제 치하에서 36년간 나라 없는 설움 속에서 살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을 맞이했다”며 “슬픔 중에 가장 큰 슬픔은 나라 없는 슬픔이기에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감사하며 기도하는 것이 우리가 함께 사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배 참석자들은 설교 후에 모두 애국가를 제창하고 모든 교인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 후 김명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