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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도 복음의 열매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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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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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도 복음의 열매를 기대합니다”

아주선교회, 캄보디아 하찬캄 우리교회 선교

 

아주선교회(회장 임형재 목사) 회장 임형재 목사를 비롯한 회원 14명은 지난 달 14일 캄보디아 하찬캄 우리교회를 방문, 예배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찬캄 우리교회는 캄보디아 씨엔립에서 약 4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경희 선교사의 개척으로 세워진 교회로 현재 장년 포함 약 160명의 성도들이 모여 캄보디아 현지인 선교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 선교사는 결혼도 하지 않은 처녀의 몸으로 캄보디아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을 다짐하고, 기도하며 노력한 가운데 대지 800여평에 건물 70여평의 교회를 세우고, 청소년사역을 중점으로 매일 저녁기도회와 특성화 교육(영어, 한국어, 악기) 등을 실시하며 캄보디아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에 아주선교회에는 캄보디아교회의 건축 소식을 듣고 이번에 도원성결교회(담임 최재봉 목사)의 지원으로 비품비 500만원을 전달하고, 청소년선교회(회장 최경호 목사)에서 전기 시설비 2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옷과 학용품, 생활용품, 운동기구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어린이 12명을 선발하여 매월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집회는 이기수 목사의 사회로 호기성 목사의 기도, 변연수 목사의 성경봉독, 아주선교회 회원들의 특송, 회장 임형재 목사의 설교와 백장흠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전체 통성기도 시간에는 참석한 회원 목사들이 참석자들에게 안수를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예배 후에는 어린이와 학생, 청년들이 준비한 찬양과 율동, 연극들로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주선교회는 지난 1990년 2월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의 약 25개 교회의 목회자들이 모여 창립한 이후 지금까지 대만을 비롯해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활발하게 현지인 사역자들과 함께 협력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동 선교회는 재정 지원과 함께 현지를 직접 찾아서 선교사의 선교지역에서 함께 어린이 집회, 청소년 교육, 장년집회와 현지 목회자 교육 등을 실시하며 선교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아주선교회는 회장 임형재 목사를 비롯해 고문에 오천근, 육준수, 이정운, 백장흠, 권석원 목사, 부회장에 호기성, 임병선, 류은택, 임재성 목사, 총무에 이기수 목사, 서기 변연수 목사, 회계 이정우 목사 등이 봉사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키르키스스탄, 캄보디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선교지를 더 확대하여 사역하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해외선교사역에 동참할 교회와 교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이기수 목사 010-3715-4871).

회장 임형재 목사는 “해외선교에 열정과 뜻을 같이하는 귀한 동역자들과 매번 이처럼 해외선교사역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을 실천하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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