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아프리카선교에 박차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차경희 권사)는 지난 10일 드림교회 식당에서 ‘케냐 및 탄자니아 선교를 위한 일일찻집’을 열고 아프리카에 건축 중인 교회의 재건을 위해 서로가 모금을 모았다.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는 작년에 열린 선교대회에 이어 총 4천만 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건축 재정난으로 공사가 중단된 탄자니아감리교회를 재건했다. 이로 인해 오는 7월 탄자니아교회가 봉헌예배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는 탄자니아우물파업 사업을 하고 있던 황규호 목사(만수중앙교회)가 우연히 탄자니아교회건축의 어려움을 알게 되고 이를 전해 듣게 되면서 시작됐다.

회장 차경희 권사는 “여선교회는 선교와 봉사, 교육 등에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들을 세상에서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는데 여선교회가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