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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선교사역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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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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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 안에서 건강하며 평안하시지요?

기도와 사랑, 또는 물질로 정성껏 선교후원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으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후원에 대한 미션을 맡은 자로서, 저희는 더욱 "주의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마24:45)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다시 한번, 저희 <헝가리 선교사역의 목적> 세 가지를 명심해 봅니다.

1. 복음전파로 이들이 예수님 믿어 구원받고, 하나님께 예배와 영광을 돌리는 자 되게 하소서!

2. 예수님 제자가 되어 사회에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치고, 복음전하는 자들로 헌신케 하소서!

3. 집시인들이 크리스천으로서 건전한 새 삶을 살고, 정상적인 가정을 이루어가게 하소서!

 

그래서 저희가 <헝가리에서 집중하고 있는 선교사역> 네 가지가 있습니다.

1. "쇼 & 빌라그샤그(소금과 빛) 개혁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교제와 은혜, 헌신이 충만하도록!

2. "거리의 교회"를 통해,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며, 양식을 나눠줌으로 그들이 변화되도록!

3. "어린이 사역"을 통해, 이들이 주의 새벽이슬같은 헌신된 자들, 주의 제자 되도록!

4. "집시 가정교회"를 통해, 이들이 정상적인 사회인이 되고, 건전한 가정을 만들어 가도록!

 

지난 3월 중순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소식과 감사, 그리고 기도제목을 드리고 싶습니다.

윗사진 첫번 째 것은, 한 아이가 요한계시록 3:20 말씀을 그린 것인데, 제 이름을 적어줘서 파안대소했습니다.

 

1) "쇼 & 빌라그샤그 개혁교회" 사역:

- 5월 첫 주일은 '어머니 날'이어서, '일디코, 클라라, 주잔나, 임레'가 간증을 하며 감사드렸습니다.

 

- 요즘 급식 때 주메뉴인 야채밥, 구야쉬 스프, 빵, 양배추 절임에 디저트를 추가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추억이 많은 뻘러친타(palacsinta, 헝가리 부침개)나 슈테미니(sütemény, 팬케이크)로...

 

- 4월 1일~9일까지, 오랜 지인들 네 명이 와서 함께 단기선교로 섬겼습니다.

수십 년 믿음의 교제와 또 서로 영육간에 후원하고 기도해왔었는데, 참 감사하였습니다.

 

- 5월 9일~18일까지 또 사십년 이상 된 죽마고우 가족(세 명)이 와서 함께 단기선교하게 됩니다.

모교회인 '이문동 장로교회' 초등부 때 친한 친구인, 박영우 목사 가족 입니다.

섬길수록 귀한 주님! 친구와 함께 할 날을 기도하며 기다리면서, 기쁘고 설레입니다.

 

2) "거리의 교회" 사역: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마11:5)

- 급식사역 중, 주일은 예배당에서 하지만, 월요일은 '허타르 역'과, 화요일은 '남부역'에서 합니다.

그동안 저희와 함께 기거하면서 돕던 '산도르'가 지병이 심해져, 유료시설로 옮겨주었습니다.

돕는 손길이 줄어 저희 부부가 무척 분주해졌지만, 주게서 신실한 자를 붙여주시길 기도 합니다.

 

- 찬양사역 동역자인 '미쉬 선교사'는 화요일, '디네쉬'는 월요일에 와서 함께 섬겨 감사합니다.

- 배식을 위해 자매님 서너 명이 화요일마다 와서 섬기고, 서선교사가 이발사역을 합니다.

 

3) "어린이 주일학교"와 "토요학교"에서 아이들이 말씀과 찬양, 기도와 교제, 공부로 자라고 있습니다.

- '피테르 전도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활동시간에는 '원선생님, 크리스티나, 에스테르'가 섬깁니다.

'살라쉬 거리'와 '회쉬 거리'에 사는 아이들을 밴으로 여러번 픽업해오고 있습니다.

 

-"토요학교"는 '원선생님, 에스테르, 지니가 영어로 성경말씀과 찬송, 율동을 가르칩니다.

집시 문맹인을 위해서는 '노베르트'가, '브리기'(4학년)에게 개인지도를 하고있습니다.

악기를 가르칠 수 있는 교사를 보내주시도록 기도해주십시오!

 

4) 그래도 집시들은 가정이 있으니, "가정교회" 정착을 위해 가가호호 심방하며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 이번 주 금요일부터 저희 가정에서 원형목장으로, 저녁식사를 베풀며 모임을 갖게 됩니다.

'가보르& 율리아, 해니, 비키, 야스민 가족'/ '율리야, 베아, 아코쉬, 키티' 가족, 기도해주십시오!

 

- 수요일은 '살라쉬 거리'/ 금요일은 '회쉬 거리'/ 토요일은 두 곳 다 방문 사역하고 있습니다.

 

- 그곳의 중고 청소년들(틴에이저)을 전도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집시 여자아이들은 14살~15살 때 임신으로 학교 졸업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계몽할 수 있도록!

 

저희가 '기도서신'으로 이렇게 나눌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과 고통은... 빙산일각 이지요.

말로 다할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에 ... 주여...! 할렐루야...! 주님을 찬송합니다.

헝가리 선교를 위해 기도와 사랑, 또는 물질로 후원해주셔서 너무나 깊이 감사드리며,

저희도 매일 이름을 호명하며 중보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여...!

감사합니다!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God bless you!

 

헝가리 흥부선교사, 김흥근&서명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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