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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지만 교인들의 삶을 더 잘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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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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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지만 교인들의 삶을 더 잘 알아요”

성빛교회 개척교회 탐방

 

어린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 가정의 화목과 구원을 위해 노력중인 작은 교회가 있다. 직장 생활을 하며, 기도 끝에 어렵게 시작한 신학 공부, 목회자가 되기까지 주님의 손과 인도하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성빛교회 박인천 목사를 만났다. 두 가정으로 시작한 개척교회이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성령께서 임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온전한 가정과 건강한 교회를 세워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성빛교회는 그렇게 만수동에서 성결한 빛이 되고 있다. <편집자 주>

 

어려움이 많을 것 이란 것을 알고 시작한 개척교회지만 성빛교회는 전도 장소로 인해 진통을 겪고 있다. 미자립교회라 교회의 독립적인 공간이 없어 주변 상가 앞에서 전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자영업을 하는 사업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기 때문이다. 이에 박인천 목사는 개척을 시작한지 몇 개월 만에 6번이나 자리를 옮겨야만 했다. 게다가 봉사할 수 있는 일꾼과 재정부족은 전도하는데 있어 더 큰 걸림돌이 된다. 하지만 그는 소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교인들과 함께 거리로 나간다.

 

박인천 목사는 정통적인 신학의 길을 걷지 않고 직장인으로 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신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단순히 직장생활에 있어 더 나은 조건이 되기 위해 4년제 대학교로 편입을 결심하게 됐는데 마태복음 28장 19절과 20절 말씀으로 인해 신학의 길을 걷게 됐다”며 “정말 많은 우여곡절과 갈등, 아픔 중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들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대한 소망을 제 삶과 마음에 투영 하셨다”고 고백한다. 그는 미자립교회가 존립하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알지만 문화사역과 관계 전도에 비전이 있다고 확신한다. 또한, 박 목사는 미자립교회 담임목사는 큰 교회에서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 전도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박 목사는 교회에서 ‘작은도서관’과 ‘gogogo 문화센터’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속에 교회가 있게 노력하고 있다. 그는 “당장은 문화센터와 도서관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는 없지만,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맺고, 소통하면서 ‘오직 예수님만 보이는 공통체’가 되려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인천 목사는 ‘여름성경학교’를 진행 할 수 없는 미자립교회의 현실을 개척을 통해 깨닫게 된다. 그는 “성도분이 자녀의 여름성경학교를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봤을 때 하나님께서 제 마음속에 한가지 소망을 주셨다”며 “내가 다른 미자립 교회들과 함께 연합하여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여 ‘작은교회라서 여름성경학교를 할 수 없다’는 편견을 무너뜨려야 겠다는 마음을 주셨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그는 지역의 개척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연합하여 넓은 장소를 빌려 여러교회가 함께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는 것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

 

또한 그는 교회가 ‘크리스천만을 위한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되며, 지역 어르신과 아이들이 쉬고 교제하고, 놀 수 있는 그런 다목적 공간이 되어 오고 싶은, 오기 쉬운 공간이 돼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성빛교회를 비롯해 인천지역 미자립교회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 예수님만 들어내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한다.

 

박천석 기자

“작은 교회지만 교인들의 삶을 더 잘 알아요”

성빛교회 개척교회 탐방

 

어린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 가정의 화목과 구원을 위해 노력중인 작은 교회가 있다. 직장 생활을 하며, 기도 끝에 어렵게 시작한 신학 공부, 목회자가 되기까지 주님의 손과 인도하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성빛교회 박인천 목사를 만났다. 두 가정으로 시작한 개척교회이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성령께서 임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온전한 가정과 건강한 교회를 세워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성빛교회는 그렇게 만수동에서 성결한 빛이 되고 있다. <편집자 주>

 

어려움이 많을 것 이란 것을 알고 시작한 개척교회지만 성빛교회는 전도 장소로 인해 진통을 겪고 있다. 미자립교회라 교회의 독립적인 공간이 없어 주변 상가 앞에서 전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자영업을 하는 사업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기 때문이다. 이에 박인천 목사는 개척을 시작한지 몇 개월 만에 6번이나 자리를 옮겨야만 했다. 게다가 봉사할 수 있는 일꾼과 재정부족은 전도하는데 있어 더 큰 걸림돌이 된다. 하지만 그는 소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교인들과 함께 거리로 나간다.

 

박인천 목사는 정통적인 신학의 길을 걷지 않고 직장인으로 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신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단순히 직장생활에 있어 더 나은 조건이 되기 위해 4년제 대학교로 편입을 결심하게 됐는데 마태복음 28장 19절과 20절 말씀으로 인해 신학의 길을 걷게 됐다”며 “정말 많은 우여곡절과 갈등, 아픔 중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들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대한 소망을 제 삶과 마음에 투영 하셨다”고 고백한다. 그는 미자립교회가 존립하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알지만 문화사역과 관계 전도에 비전이 있다고 확신한다. 또한, 박 목사는 미자립교회 담임목사는 큰 교회에서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 전도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박 목사는 교회에서 ‘작은도서관’과 ‘gogogo 문화센터’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속에 교회가 있게 노력하고 있다. 그는 “당장은 문화센터와 도서관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는 없지만,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맺고, 소통하면서 ‘오직 예수님만 보이는 공통체’가 되려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인천 목사는 ‘여름성경학교’를 진행 할 수 없는 미자립교회의 현실을 개척을 통해 깨닫게 된다. 그는 “성도분이 자녀의 여름성경학교를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봤을 때 하나님께서 제 마음속에 한가지 소망을 주셨다”며 “내가 다른 미자립 교회들과 함께 연합하여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여 ‘작은교회라서 여름성경학교를 할 수 없다’는 편견을 무너뜨려야 겠다는 마음을 주셨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그는 지역의 개척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연합하여 넓은 장소를 빌려 여러교회가 함께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는 것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

 

또한 그는 교회가 ‘크리스천만을 위한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되며, 지역 어르신과 아이들이 쉬고 교제하고, 놀 수 있는 그런 다목적 공간이 되어 오고 싶은, 오기 쉬운 공간이 돼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성빛교회를 비롯해 인천지역 미자립교회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 예수님만 들어내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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